19. 월 소득 1,000만 원을 달성하는 방법

 

 

인생은 실전이다 274p

 

모든 직장이 좋은 사람, 충분한 급여, 유익한 경험으로 만 채워져 있다면

어느 누구도 떠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의 직장은 많은 것이 부족하다.

저 부족함에서 사람들은 퇴사를 생각한다.

부업부터 시작해서 현재 월급만큼 벌어보면 어떨까?

부업으로 원급 이상을 번 순간부터 퇴사에 대한 진정한 선택권이 생긴다.

 

자본금이 부족하다면?

현재 100만 원 정도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은 많다.

당신에게 업무적 능력이나 지식 등을 판매하면 된다.

 

장사하는 데는 아프리카 초원과 같이 먹이사슬이 있다.

생산자(사자) → 도매자(하이에나) → 소매자(가젤) → 소비자(풀)

대부분의 사람은 이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 단계인 소비자, 즉 '풀'과 같은 존재이다.

 

자연에서는 한 번 풀로 태어나면 평생 풀로 살아야 하지만,

다행히도 돈 버는 데에 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사자는 하이에나가 새로운 사자로 진화할까 봐 걱정하고,

하이에나는 가젤이 진화할까 봐 걱정하며,

가젤은 또 다른 가젤이 늘어날까 봐 걱정한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다 풀을 왕처럼 대한다.

 

그 결과 풀들은 자신이 강자인 줄 압니다.

재밌게도 돈이 흘러가는 방향을 보면 반대이다.

돈은 풀에서 사자로 흘러간다.

 

모든 풀들은 원하기만 하면 가젤에게, 하이에나에게, 사자에게 도전할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계속 돈을 쓰면서 돈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진화를 시작하면 다시 풀로 돌아가기가 어려워진다.

대부분 진화의 계기는 스스로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궁지에 내몰리면서 변화를 강요당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님에도 장사를 하고 싶어 한다.

자발적으로 장사를 하고 싶은 경우는

1.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2. 주변에 생산자나 도매업자가 있을 때

3. 많은 잠재 고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위의 장사의 3요소 중 한 가지만 있으면 장사가 하고 싶어진다.

 

위 3요소가 다 갖춰져 있지 못하면 장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시작과 동시에 3가지 요소를 다 갖추고 시작한다는 건 어렵다.

그럼 3요소 중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고객'이다.

 

내가 만든 상품을 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아무리 경쟁자가 없는 특별한 상품을 만들더라도 소용이 없다.

특별한 상품을 만들어 블루오션이라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성숙한 시장에서는 특이한 상품이 오래 살아남기가 어렵다.

초보자들이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은 대부분 성숙 시장이다.

처음에는 시장의 수요와 내가 생각하는 수요의 온도 차를 맞춘다는 겸손한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을 공급해야 한다.

 

제품을 구하고 나서 사람들이 제품을 찾도록 만드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품명을 찾고

이 상품명에 부합하는 제품을 어디서 구할지 고민해야 한다.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 방식은 비단 키워드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제품을 먼저 만들고 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아니라,

콘텐츠로 사람을 먼저 모으고 그 콘텐츠에 맞는 제품을 구하는 것이다.

제품을 어떻게 블로그로 홍보할지 고민할 게 아니라,

이 블로그에서 어떤 제품을 판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풀을 먼저 기르고 그곳에 가젤을 풀어 놓는다.

 

당신에게 자신만의 지식이나 노하우, 기술이 있다면 좀 더 선택지가 많아진다.

유튜브를 촬영할 수도 있고,

전자책을 만들 수도 있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팔로워를 늘려갈 수도 있다.

시작할 때부터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이 없더라도

자기가 하루하루 경험하고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김미경 학장님은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나중에 자신만의 디지털 빌딩을 가질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몇 년 뒤에는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쌓아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기회가

하늘과 땅만큼 벌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리 모두 디지털 빌딩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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