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실전이다 189p
세상은 불공평하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괴로움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가 훨씬 먼저 시작한 사회생활임에도
갓 들어 언 신입사원이 나보다 일을 훨씬 잘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 느껴지는 자괴감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1. 레버리징이 뛰어나다
쉽게 말하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100만 원을 받기로 했을 때,
그 일을 80만 원ㅇ 외주를 주는 것이다.
그렇게 20만 원의 차익을 챙기고 그 시간에 부가가치가 더 큰일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던 어느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회사 업무를 외주로 맡기고 월급과 외주 비용의 차익을 남기면서
정작 본인은 회사 업무를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 사례가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외주를 통해서 일을 진행하면 소통이나
일에 대한 책임 문제 등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벌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
능력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는 시점은
바로 최악의 상황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 대한 플랜이 있다.
그래서 최악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언제나 격차는 최악의 상황에서 벌어지기 마련이다.
3. 질문을 적절히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 문제가 터진 다음에 상사에게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한다.
상사는 한마디로 들은 게 없다가 문제가 터진 상황을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반면
일 잘하는 사람은 수시로 상황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조언을 구했을 때 문제가 터지면
상사는 최소한 일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고,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구체적인 대안을 조금이라도 빨리 마련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른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지 그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차분하게 먼저 자신에 대해 파악하자.
자신에 관한 글도 써보고,
객관적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피드백도 구해보자.
그렇게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올리고,
어떻게 하면 일의 효율을 올릴 수 있을지 아주 작은 것부터
고민하고 실천해 보자.
그렇게 조금씩 일을 잘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엄청난 혜택인 시간의 자유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인생의 필수 조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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