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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의 인생은 실전이다

18. 일을 진짜 잘하는 사람의 세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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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실전이다 189p

세상은 불공평하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괴로움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가 훨씬 먼저 시작한 사회생활임에도

갓 들어 언 신입사원이 나보다 일을 훨씬 잘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 느껴지는 자괴감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1. 레버리징이 뛰어나다

쉽게 말하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100만 원을 받기로 했을 때,

그 일을 80만 원ㅇ 외주를 주는 것이다.

그렇게 20만 원의 차익을 챙기고 그 시간에 부가가치가 더 큰일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던 어느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회사 업무를 외주로 맡기고 월급과 외주 비용의 차익을 남기면서

정작 본인은 회사 업무를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 사례가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외주를 통해서 일을 진행하면 소통이나

일에 대한 책임 문제 등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벌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

능력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는 시점은

바로 최악의 상황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 대한 플랜이 있다.

그래서 최악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언제나 격차는 최악의 상황에서 벌어지기 마련이다.

 

3. 질문을 적절히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 문제가 터진 다음에 상사에게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한다.

상사는 한마디로 들은 게 없다가 문제가 터진 상황을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반면

일 잘하는 사람은 수시로 상황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조언을 구했을 때 문제가 터지면

상사는 최소한 일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고,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구체적인 대안을 조금이라도 빨리 마련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른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지 그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차분하게 먼저 자신에 대해 파악하자.

자신에 관한 글도 써보고,

객관적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피드백도 구해보자.

그렇게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올리고,

어떻게 하면 일의 효율을 올릴 수 있을지 아주 작은 것부터

고민하고 실천해 보자.

 

그렇게 조금씩 일을 잘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엄청난 혜택인 시간의 자유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인생의 필수 조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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