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실전이다 236p
주식을 하지 않는 분은 계실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를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독립하면서 월세를 찾아 부동산 계약을 할 수도 있고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을 얻기 위해 전세 계약이나 매매 계약을 해봤을 것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은퇴를 하지 않는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은퇴 이후의 삶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내가 노동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소득을 만들어 놔야 한다.
내가 일할 수 있는 동안에.
살면서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은 좋다.
먼저 내 집 한 채는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라.
하지만 집값이 많이 오늘 지금 부동산을 사기란 쉽지가 않다.
실거주라면 지금이라도 사라.
지금 사라는 말은 지금이 시세가 낮다는 말이 아니다.
실거주를 하기 위한 집 한 채는 사 놓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집 단보 대출은 20~30년 장기로 대출하므로 부담이 덜하다.
그리고 내가 직접 살집이다.
기간이 오래되면 집값은 떨어지기 어려워진다.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게 되면 점점 가난해지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올라가면 금융비용이 올라가지만 집값도 올라가 내 자산으로 바뀐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으로 금리가 떨어지면 금융비용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장기로 대출이 가능한 실거주 한 채는 가지고 가라는 것이다.
전세로 산다는 건 내 인생이 페잉의 영역에 있는 것이다.
대출을 받아 집을 매입하면 의외성이 생긴다.
집값이 내려가는 디플레이션이 오면 금리가 낮아지게 된다.
금리가 낮아지므로 대출 이자도 싸진다.
집값이 싸지게 되면 월세가 올라가고 전세가율이 올라간다.
전세가율이 올라가면 집주인이 이득이 된다.
반대로 집값이 올라가면?
그냥 이자를 내면서 살면 된다.
내가 산 집값이 오른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집값이 오르게 되면 삶이 바뀐다.
지금 전국적으로 집값이 무척 많이 올랐다.
지금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다.
'지금 사기에 비싸니 기다렸다가 하락기에 사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누가 집값이 오르고 떨어지는 걸 알 수 있을까?
너무 올랐으니 떨어질 거라고 믿고 기다렸는데 계속 오른다면?
상승장 끝에서 내가 집을 산다고 하더라도
20~30년 장기로 봤을 때
집값 하락폭이 상승폭보다 높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집값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전세로 살려고 한다.
전세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전세가가 오른다.
전세가가 오르니 떨어져야 할 집값이 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전세가 집값 떨어지는 것을 받쳐준 셈이 된 것이다.
실거주자는
상승장 끝물이라도 상승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사야 하고
하락 중이더라도 하락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사야 하고
아무도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안 줘도 사야 한다.
물론 대출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해야 한다.
돈이 없다면 영끌을 해서 아무 집이라도 사야 할까?
무주택자는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른다.
부동산을 공부할 때는 책을 쌓아놓고 읽어야 한다고 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부동산 보는 안목을 높이는 것 자체가 돈을 버는 것이다.
충분히 공부한 후에 집을 매매하는 것도 괜찮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돈이 있는데 지식이 없는 사람이다.
우린 공부를 해야 한다.
손품과 발품을 많이 팔수록 부동산 정보는 입체적으로 쌓일 수밖에 없다.
시장 타이밍에 관계없이
실거주 한 채는 사야 된다는 말이
지금이라도 사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 아니다.
미래의 싼 시점을 위해서
지금 좋은 집을 살수 있는데 안 사는 것은 피하자는 말이다.
집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니라
나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자신이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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