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의 마음먹기에 이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돈 벌기에 대한
이야길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3년 안에 10억을 벌실 수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힘들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도 쉬운 건 아니죠.
조금 동기를 더 세게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한번 가정을 해볼게요.
"3년 안에 10억을 벌면
제가 10억을 더 드리겠습니다."
이제 어떠신가요?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할 겁니다.
구체적으로 벌 방법을 고민해 보시는 분들이 나올 거예요.
그리고 어떤 방법들이 잘 버는지 인터넷 등을 찾아보시겠죠.
마음을 먹는 거죠.
근데 3년 안에 10억을 벌려면
평균적으로 1년에 3~4억씩 벌어야 된다는 거잖아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회사를 다녀도 기껏해야 연봉이 5천도 안 되시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이렇게 생각이 미치면 대부분
주식으로 해야 되나?
비트코인을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많은 분들은 하실 거예요.
아님 소수의 분들은 사업을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죠.
10억을 벌 방법을 생각할 때
내가 아는 방법론이 뭐가 있냐는 거예요.
우리는 돈을 번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주식이나 비트코인이나 이런 생각 하게 됩니다.
근데 왜 사업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은 안 하게 될까요?
사업해서 돈을 어떻게 버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어려워요.
어떤 사업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요.
왜 모를까요?
접해보지 못해서입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말이죠.
좋은 대학교를 들어가면 좋은 게
선후배들 성공한 사람들이 많아
사업을 시작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학교를 다니면서 선배나 후배들의
어떤 것을 해서 성공했다더라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이란 게 그렇게 생소하게 생각되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더 잘 나가는 건 듣고, 보고한 것들이
많아서 직·간접적으로 많이 알기 때문입니다.
우린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요즘 독서법 책을 5권 읽고 있습니다.
지금 4권은 다 읽고 마지막권을 읽고 있지요~
그런데 읽으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아세요?
제가 저에게 질문 500개 하려고 도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다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멈춘 이유는 계속 겉도는 질문만 하고 있어서
진도가 안 나가서 답답했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어요~
제가 아는 게 그것까지라서 질문이
더 이상 나아가질 못 했던 거예요.
내가 더 알아야 나에게도 새로운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아는 것이 그것까지라서
아는 것에서 질문을 하다 보니 자꾸 같은
질문만 반복해서 하게 되는 것이죠~
아시겠나요?
우리는 우리가 아는 만큼 생각하고
아는 한도 내에서 방법을 찾게 되는 거죠.
당연한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이 당연한 걸 생각지도 못해요.
그래서 뭔가 문제 해결을 할 때
자꾸 자신을 책망을 하지요.
그래서 그 앎을 늘리기 위해서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좋잖아요?
간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아요.
독서도 있지만 유튜브도 좋은 공부 매체입니다.
유튜브에 순기능 중에 하나가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분들이 많고
사업하시는 분들 얘기
자영업 얘기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린 간접적으로
그 사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것이죠.
꼭 사업이 아니어도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넘칠 만큼 유튜브에 많지요~
그런데 우리가 10억이라는 돈을
3년 안에 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주식을 생각하는 건
저런 사업이나 돈 버는 방법보다
주식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들었으니 사업보단
주식이 훨씬 쉽고 빠르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우리는 경제적인 독립을 항상 생각합니다.
어제 저번 글에 말씀드린
우선 마음먹기부터 하시면 됩니다.
얼마를 벌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죠.
그리고
그걸 벌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 못 찾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게 없어서입니다.
우리가 메타버스를 배우지 않았다면
제페토를 몰랐을 테죠~
제페토를 알았기 때문에
제페토에서 옷을 만들어
팔기도 하는 것처럼
알아야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알아나가다 보면
그중에서 흥미를 끄는 것이나
해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걸
해보면 되는 것입니다.
하다가 안 맞으면 다른 걸 하면 그만이죠.
제가 독서법 5권을 읽고 저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았던 것처럼
여러분도 독서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있을 겁니다.
책을 읽었는데 나에게 적용할걸
못 찾았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아직 그것과 연결할 다른 것을
못 찾은 것뿐입니다.
지금 뭘 해야 할지 모른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책 읽고, 유튜브 보고, 공부하면서
찾으면 되니깐요~
우리가 지금 뭘 할지 모르는 건
아직 그걸 찾을 수 있는 때가 아닌 것이니
조금 더 힘을 내서 공부를 하면 그만입니다.
오늘 우리의 앎을 조금 더 넓혀 보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