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바꾸고 싶어서 1월 1일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84일 미라클 모닝을 해오면서 여러가지를 느꼈다.
처음엔 나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열정적으로 하루를 계획해서 열심히 살았던것 같다.
책도 읽고 강의도 들으면서 나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결과가 안보이니 그 열정은 점점 좌절로 돌아왔다.
"내가 못난건가? 내가 뭔가 부족한건가?"라고 나를 탓하고 좌절하다보니 서서히 무기력해지더라.
이런 무기력함에 나는 매일 그 이유를 찾았다.
"왜 그러는 것인가? 남들보다 열정이 부족한가?"라며 또 나에게서 이유를 찾는다.
이런 악순환이 나를 더 무기력하게 만들었었던것 같다.
우리는 뭔가 시작을 할때 나이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항상 나이가 많다고 생각을 한다.
나도 나이라는 것을 너무도 많이 생각한것 같다.
" 이 나이 됐는데 뭐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
그러니 자꾸 결과에 집착했던것이리라.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인걸 누구도 알고 있다.
요이~ 땅~ 하면 몇초만에 결과를 볼수 있는 백미터 달리기가 아닌것을 알면서도 우린 뭔가 결과는 백미터 달리기처럼 빨리 보고 싶어한다.
그런 조급함과 나이라는 것이 합처져서 나를 더 내 몰았던것 같다.
뭔가 습관을 만들려고 해도 100일은 해봐야 한다.
그런데 인생에서 나의 변화를 만드는것이 그렇게 단기간에 될리 만무하지 않은가?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나에게 기회를 주며 다시 힘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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