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14챌린지 2일 - 미라클모닝 61일

 

 

자기계발이란...?

자기 계발을 성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려는 욕구이다.

성공했어?라고 묻는 건 비교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성장은 비교 없이 내 안에 내가 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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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자기계발이란

나를 마주 보고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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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내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오랫동안 자기계발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2022년 1월 1일 514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내가 한 자기계발은 그저 겉멋으로

하는 척만 했다는 걸 알게 됐다.

물론 그것이 나쁜 건 아닐 것이다.

독서를 통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히 있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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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그동안 나와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하는 걸 몰랐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1월 514챌린지 시작으로 나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나와의 대화이기에 시행착오가 많았다.

너무 나를 몰아붙이기도 하고 혼자서 짜증 내기도 하고 혼자 화내기도 하고 아주 생쇼를 부렸으니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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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아이를 기르는 것이라도 말씀하셨다.

맞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울 때 우린 24시간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아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관찰하고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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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가 나인 것이다.

요즘은 나는 나에게 묻고 관찰하고

기분을 살피는 걸 잘한다.

하지만 초반엔 정말 서툴렀다.

그래서 힘들기도 힘들었고 방황도 많이 했었다.

이젠 조금 알겠다.

나는 매일 남들보다 먼저 일어난 이 새벽에

나를 살핀다.

오늘 내가 어떤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것이 불편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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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기계발 나이는 이제 3개월째 접어든다.

아직 정말 아기이지만

이제라도 나를 키워나가는 것이 어디인가.

지금 밖을 보면 다들 자고 있는데~~ ㅋㅋ

올해 시작했다고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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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나와의 대화에 집중하고

나에게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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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관찰하고 대화하는 하루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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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일어나기 싫음을 떨쳐내고 일어남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자기계발에 대해 알게 됨에 감사합니다.

더욱 나와의 대화에 집중함에 감사합니다.

나의 자기계발 나이 하루 더 먹음에 감사합니다.

이 모든 걸 함께 할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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