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실전이다 285p
세상에 노력 없이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적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얻는 것에 열광한다.
하지만 적은 노력으로 큰 보상을 얻으려는 시도의 결말은 더 많은 것을 읽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관계를 유지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적은 노력으로는 좋은 인맥을 얻기가 쉽지 않다.
좋은 관계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들인 노력만큼의 결과만 얻어도 다행이다.
투입한 정성을 잃지 않고 본전이라도 확실히 건지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장점을 찾아라.
방송인 유병재 씨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멘토로 정한다고 한다.
'절대로 저 인간처럼 되지 말자'라고 다짐하면서 성장하기 위해서이다.
인간관계에서 본전을 뽑는 방법이 이와 비슷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배울 점을 찾는 것이다.
누구나 자세히 보면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단점에 가려져 있다.
그래서 사람은 절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충분한 인내심에도 불구하고 장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손절매가 답일 수 있다.
본전 생각에 전 재산 날리지 말고,
이럴 때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만족하자.
2. 기대하지 마라.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그 친구가 소중한지 돈이 소중하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돈을 빌려줄 정도의 친구면
당연히 우정이 돈보다 소중할 것이다.
그렇다면 돈을 빌려줄 때 절대 돌려받을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애초에 없어도 되는 돈만큼만 빌려주는 것이 답이다.
그래야 친구도 돈도 잃지 않는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가장 실망하는 순간은
섭섭할 때이다.
내가 친구에게 신경을 많이 쏟았는데
반대로 그 친구는 나에게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을 때 실망하게 된다.
마치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해서 전전긍긍하거나,
빌려 간 친구가 고마워하기는커녕 미안한 마음도 보이지 않을 때 실망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본전을 뽑는 가장 완벽한 전략은 절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이다.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하지도 않는다.
상호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공짜란 없다.
받은 사람은 무의식중에 관계의 빚을 진 셈이다.
언젠가는 다 갚아야 한다.
그냥 뭔가를 해줄 때 기쁜 마음으로 해주자.
3. 미래를 생각하라.
하수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하지만 고수는 미래를 생각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현재에 내가 조금 더 잘해주고 그만큼 보답받지 못하면
누구나 손해 보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관점을 바꾸자.
그러면 굳이 보상받을 필요가 없다.
예를 들면 10명하고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데,
9명에게서 보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남은 한 명이 미래에 크게 성공해서
10배 이상으로 나를 도와줬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그 성공한 한 명 덕분에 나머지 모드에게 읽은 나의 노력을 회수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벤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쓰는 전략이다.
인간관계를 투자의 관점으로 전화하면 현재 상황의 이익 관계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인간관계에서 본전을 운운하면
"너무 계산적으로 사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따져볼 줄 아는 사람일수록,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일수록
주변에 잘해준다.
사람은 세 유형으로 구분한다.
내 이익을 먼저 챙기는 테이커(Taker),
받는 만큼 돌려주는 매처(matcher)
그리고 내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버(giver)다.
이 중에서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에 서는 사람은 바로 기버이다.
기버들은 세상에 공짜는 없고, 내가 베푼 친절과 도움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잘해주기만 해서는 안 된다.
무턱대고 베풀기만 하는 사람들을 세상은 호구라고 부른다.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고 싶다면
무작정 잘해주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잘해 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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