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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2월 514챌린지 10일차 - 미라클모닝 4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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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무작정 나가서 걸었어요~

걸으면서 귀로는 세븐 테크 북토크를 들으면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무작정 걸었답니다.

정말 좋았는데... 너무 걸었네... 바보.. ㅠㅠ

어제 라이브 강의 듣고 늦께 잤더니

역시 오늘 눈이 뻑뻑하네요~

기상이 걱정되었는데

그래도 잘 일어난 날 칭찬해~~~ ^^

 

오늘의 강의는 이상하게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직업이란 것을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보통 생각하는 직업으로서의 정의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공부라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기에

사회 속에서의 직업에 묶여 나를 초보자로 만드는 기회를

내가 묶어 버렸던 것 같다.

 

최고의 직업은 학생이다.

 

시작해야 초보자가 된다.

초보자도 직업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초보자.

어제 한 일을 계속하는 숙련자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초보자가 되는 것이 더 어렵다.

무엇이 되었건 시작을 해야 초보자가 된다.

초보자가 되어야 새로운 사람이 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숙련자는 초보자였다.

초보자가 안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초보자인데 숙련자처럼 남들 구경만 하는 사람.

순진하게 학생으로 살자.

평생 숙련자 흉내만 내지 말고.

 

지금은 정보도 많고 숙련자도 많다.

그래서 우린 겁먹는다.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린 숙련자들의 결과 값에만 포커스를 마친다.

유튜브 140만 명이라는 결과값.

그래서 부러워만 하고 선뜻 나서서 초보자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정보도 많고 많은 숙련자들이 있기에

우리는 그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고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고

그들을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다.

 

멋진 학생이 되면 멋진 숙련자가 된다.

 

내 인생의 신분도 내가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가족으로서의 내 신분

사회 속에서의 내 신분

내가 만든 내 신분

이 모든 것이 나를 만든다.

 

오늘 강의는 나의 등을 밀어주시는것 같은 강의였다.

내가 나라는 개인으로써의 꿈을 찾고

낯선 것으로의 여행을 하게 하시고

결정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시곤

결국 초보자로 살라고 공부하라고

내 등을 떠밀어 주신다.

 

나는 열정대학생이다.

나의 직업은 굿짹이다!!!

 

나는 오늘도 짹짹이여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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