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주는 부자의 공부

인생은 실전이다 158p

 

11강과 조금 다른 시각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투자를 좀 한다는 사람들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돈이 커질 수밖에 없는 곳에 돈을 갖다 놓는다고 한다.

기업이 버는 돈 대비 기업의 가치가 싸다면

그 기업은 가치는 시간이 흐르면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재개발 투자를 한다고 하자.

내가 투자하려고 하는 아파트 재개발 지역이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되어

행정절차의 마무리 단계인 구역이다.

이후 절차는 이주 철거, 착공 등 확실한 구간만 남아 있는 것이다.

이곳의 가격이 1억 원이다.

그런데 주변 아파트 시세가 2억 원이라면 당신은 투자를 안 하겠는가?

우린 이곳에 1억이라는 돈을 넣어놓고

아파트가 완공될 때까지의 시간만 흘려보내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번다라는 것을

활동적이고, 능동적이고, 집중해야 하고, 땀 흘려야지만

돈을 벌수 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투자라는 건 기다리는 행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린 조심해야 한다.

이곳이 원래 물이 흐르는 곳인지

홍수로 10년 만에 사막에 꽃이 핀 곳인지 우린 알아봐야 한다.

 

투자하는 분들은 공부를 아주 오랜 시간 해왔다.

이 공부의 지식으로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고 기다리고 돈을 벌고

투자를 하고 기다리고 돈을 벌고를 반복한다.

 

투자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에 앉아 기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