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저자는 MKYU 학생이라면 얼굴이 익히 알고 있는 강용석 소장님이시다.

대기업에 경영전략 컨설팅을 해주시고 수많은 책을 내신 트렌드 계에 거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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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Part 1.

진짜 위기의 시작! 실력자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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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종식되면 위기가 끝난다고 믿는가?

세상이 5년쯤 앞당겨졌다!

미래가 빨리 온다고 좋은 걸까?

미래의 사람들은 2020/2021년을 다르게 기억할 것이다

누가 진짜 실력자인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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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에게 대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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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고?

왜 앨빈 토플러의 말을 무시했을까?

미래를 위해 학생들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토론하지 않으면 교육이 아니다

무크에서 전 세계 명문대의 수업을 만나라

울트라 러닝에 도전하라

입시 공부했던 것을 평생 얼마나 써먹는가?

대학은 꼭 가야 할까?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4년제 대학 대신 마이크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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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에게 직업, 직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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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어떻게 일하는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가 당신의 일자리를 위태롭게 하는가?

자동화와 원격 아웃소싱, 이미 시작된 미래다

우리는 스포츠 팀이지 가족이 아니다

투잡이든 스리 잡이든 할 수 있다면 꼭 하라!

당신은 코끼리인가 벼룩인가?

이동할 수 있는 자만 살아남는다

리스킬링, 업스킬링

기업의 새로운 인재상이 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까?

당신은 로봇과 싸우는 게 아니라 언오리지널과 싸워야 한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어 스타트업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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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위한 진짜 공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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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겐 언러닝이 필요하다

미래엔 리더를 키우는 공부만 남는다

공교육, 사교육보다 가정교육이 더 중요해졌다

공부 공동체 : 함께 공부할 친구가 있는가?

특이점이 다가오면 공부도 달라질까?

테크놀로지 공부 : 기술이 상식이 되는 시대다!

돈 공부 : 돈을 모르면 모든 공부가 허무해진다!

트렌드 공부 : 변화에 민감한 건 기본이다

예술 공부 :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건 돈뿐만이 아니다!

생존력 공부 :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원래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하던 말이다.

직업은 갖지 않고 학위만 계속 쌓아나가는 대학생을 일컫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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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대가 바뀌니 말의 의미도 바뀌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전 세계 명문대의 수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

산업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더 이상 대학에만 머물며

사회생활과 성인의 삶을 회피하는 온실 속 화초의 모습이 아니라,

치열하게 사회생활하면서 변호에도 신속히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는,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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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Part 1을 읽으면서 계속 한숨과 탄식을 내뱉었다.

팬데믹 이후에 디지털 기술은 5년이나 앞당겨졌고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그리고

약자에겐 불리하게 작용될 것이고

부자들과 상류층은 이번 변화에서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거다.

다수를 차지하는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안일하게 대응하다가는

순식간에 빈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 말을 반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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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될까?

결론을 말하면, 전문성을 쌓아라.

지금도 전문가가 유리하지만 지금 말하는 박사 학위 있고, 경력 많은 전문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위와 나이, 경력이 좌우하는 전문성이 아니라,

학위, 나이, 경력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전문성이 더 강력하다.

계속 새로운 이슈가 나올 때마다 공부해서,

이미 갖고 있는 전문성도 최신 버전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대체 불가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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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대학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지금 받는 교육은 19세기 산업화 시대의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산업사회의 핵심 가치가 단일화, 표준화, 대량화다.

산업사회에 맞는 인재 양성이 목표여서 지식 정보 습득 중심으로,

언어, 수학, 기술 등 산업 생산 활동에 필요한 과목을 주로 배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것을 답습하고 있다.

세계는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아직도 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고,

소셜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문과의 이과가 합쳐진 직업이 생겼는데도

문과 이과를 나눠서 공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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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업에서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왜 그럴까?

대학 4년을 졸업해서 나와도 기업에서 바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입사를 하면 다시 가르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래서 요즘은 대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가 점점 폐지되고

수시 채용으로 바뀌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형관 팬을 손에서 놓지를 못했다.

한숨과 탄식과 충격으로 지끈거리는 머리로 책을 끝까지 읽었다.

세계적으로 변화가 빨라도 너무 빨라진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하늘이 우물 안에서 보고 있는 하늘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세상이 얼마나 빨리 바뀌는지 알고 있었지만 내일이 아닌 것처럼 느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세계가 얼마나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지

충격과 조바심과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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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특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직업이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 변화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 볼 시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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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이 책을 읽었는지 아쉽다.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게 책을 보내주신 퍼블리온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